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디지털‧생활문해교육 시범 운영기관 현판증정식 개최
2025-06-26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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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개 기관 신규 선정, 총 10개 기관 대상 강사파견 등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춘문, 이하 ‘진흥원’)은 25일 비문해자 대상 디지털‧생활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범 운영기관 2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기관을 직접 방문해 현판증정식을 개최했다.
<디지털‧생활문해교육 시범운영기관(이하 시범운영기관)> 지정 사업은 기초문해 영역을 넘어 디지털‧생활문해교육에 대한 문해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진흥원에서 4년째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진흥원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10개소를 시범운영기관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는 공고 및 심사를 거쳐 광주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 인애종합사회복지관 등 2개소를 신규로 지정했다.
진흥원은 지정된 시범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디지털‧생활문해교육 강사들을 6개월간 파견하고 활동비를 지원해 전문성을 갖춘 디지털·생활문해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올해는 시범운영기관 10개소에 10명의 교원을 파견해 다양한 분야의 생활문해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4.0버전으로 새롭게 오픈한 광주형 문해교육용 APP ‘비그플‘ 활용 스마트폰 기능 익히기, 키오스크 활용법 외에도 하나은행 시니어점포를 활용한 현장방문형 디지털금융문해교육 수업을 기관별로 1차시 이상 진행할 방침이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춘문 원장은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증가한 비대면‧디지털 활동에서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교원 파견과 프로그램 발굴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부터 광역문해거점기관으로 지정된 진흥원은 올해 재단법인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 행사를 유치, 전국 문해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생활문해교육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와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인재개발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