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기록 세웠다… 최종화만 남기고 폭발적인 화제성 보인 '한국 예능'

2025-06-26 16:11

add remove print link

오는 27일 오후 10시 50분 최종회

채널A 연애 프로그램 '하트페어링'이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하트페어링' 15회. / 유튜브 'play 채널A' 캡쳐
'하트페어링' 15회. / 유튜브 'play 채널A' 캡쳐

지난 20일 방송된 '하트페어링' 15회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한 이달 3주 차 펀덱스 차트에서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4위를 기록했다. TV 비드라마 부문에서도 10주 연속 TOP5에 진입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 프로그램은 ‘TV 금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차트에서도 3주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이날 방송된 15회에는 풋풋한 놀이공원 데이트를 선보인 지민X제연 커플과 집데이트를 즐긴 우재X지원, 찬형X채은 커플의 모습이 화제가 되며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1차 계약 연애' 이후 돌고 돌아 ‘크리스마스 데이트’로 재회한 지민X제연은 이번 1박2일 데이트를 통해 사랑에 빠진 남녀의 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그간 이들을 응원했던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유튜브, play 채널A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대급 서사다", "둘이 제발 결혼해 주길", "축의금 장만해놨다", "내가 다 울컥한다", "연애 프로그램 중에서 독보적인 서사다", "보는 내내 입꼬리가 가만히 있지 않는다", "너무 설레서 잠이 안 오네", "영화보다 더 영화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집데이트를 즐긴 우재X지원 커플은 따뜻한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둘만의 미래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늦은 새벽까지 이야기를 나눈 두 사람은 “(각자의) 부모님도 좋아하실 것 같다”라는 말을 주고받으며 잠이 들었다.

서로에게 확신을 선사한 1박2일 집데이트를 비롯해 페어링에 실패한 사람들의 복잡미묘한 심경이 몰아친 ‘하트페어링’은 최종 선택만을 남겨두고 있다.

'하트페어링' 최종회 예고편에서는 4주간의 일정 끝에 마지막 선택만을 남겨둔 입주자들의 다양한 감정과 소감이 공개됐다. 지민은 "못 했던 말은 한마디도 없이 다 했어”라며 후련한 표정을 드러냈고, 제연은 마지막 밤에 눈물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하트페어링’ 16회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유튜브, 하트시그널 라비티
home 이서희 기자 sh0302@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