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장학회, 다자녀 1,380가구에 3억6천만 원 장학금~지원 기준 완화

2025-06-2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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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는 가족 응원, 교육-인구정책 연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보고장학회(이사장 신우철)가 올해 2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지역 내 1,380가구에 총 3억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완도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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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학금은 초등학생 10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 대학생 50만 원을 지급 형태로, 다자녀(2명 이상) 가정의 자녀가 중·고·대학에 재학 중이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 기준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 이상으로 완화해 더 많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지역 인재·교육기회 확대…“더 촘촘한 장학정책 추진”

장보고장학회는 저출생·인구 감소 대응과 교육 불평등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 강남 인터넷 강의 수강권 등도 지원해 도농 교육격차 완화에 힘쓰고 있다.

신우철 이사장은 “장학금이 부모에게 작은 힘,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다양한 장학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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