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의 1위… 한화 이글스, 팬들 정말 반가워할 ‘소식’ 전했다

2025-06-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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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LG트윈스와 승차 1게임

부상으로 3주 동안 자리를 비운 투수 류현진이 이번 주말 복귀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 대 LG트윈스 경기에서 10대 5 승리를 거둬 LG를 제치고 1위로 오른 한화 이글스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 뉴스1
지난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 대 LG트윈스 경기에서 10대 5 승리를 거둬 LG를 제치고 1위로 오른 한화 이글스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 뉴스1
KBO리그 복귀 이후 두 번째 시즌을 맞은 류현진은 올 시즌 개막부터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13경기 5승 3패 평균자책점 3.47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지난 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4회 2사 만루 상황에서 초구 체인지업을 던진 후 왼쪽 내전근에 불편함을 느꼈다. 이후 그는 더그아웃에 먼저 신호를 보낸 뒤 교체됐다.

부상이 크지 않았지만, 완벽한 회복을 위해 잠시 쉬어가기로 결정했다. 지난 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류현진은 2군에 가는 대신 1군과 동행하며 회복에 힘썼다.

류현진은 불펜 투구를 하며 1군 마운드 복귀를 위한 점검을 마쳤고, 2군 등판 없이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이번 주말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주말 3연전 중 류현진이 복귀전을 치를 것이라고 예고했다.

지난 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대 kt위즈 경기에서 한화 선발 류현진이 투구하고 있다.  / 뉴스1
지난 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대 kt위즈 경기에서 한화 선발 류현진이 투구하고 있다. / 뉴스1
류현진은 오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를 상대로 투구할 전망이다.

류현진이 돌아오면 한화는 시즌 초에 구상한 폰세, 와이스, 류현진, 엄상백, 문동주로 짜인 선발진으로 전반기 남은 경기를 치를 수 있다. 한화는 철벽 마운드를 앞세워 선두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둔 한화는 2위 LG트윈스와 승차를 1게임으로 유지하며 단독 1위를 지켰다.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5회말 한화 선발 폰세가 역투하고 있다. / 뉴스1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5회말 한화 선발 폰세가 역투하고 있다. / 뉴스1
home 이서희 기자 sh030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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