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전 세계 모든 1위 다 휩쓴 19금 한국 드라마 '시즌3', 드디어 공개 D-day

2025-06-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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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을 건 456억 원의 잔혹한 게임, 최후의 승자는?

전 세계적으로 각종 차트 1위를 휩쓸며 큰 인기를 끌었던 한국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드디어 마지막 시즌3를 공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오징어 게임' 시즌3  파이널 예고편 중 한 장면.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오징어 게임' 시즌3 파이널 예고편 중 한 장면.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그 작품의 정체는 바로 '오징어 게임'이다.

전 세계 팬들이 기다려온 '오징어 게임' 시즌3은 27일 오후 4시 넷플릭스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이번 시즌은 총 6부작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전 시즌들에 비해 짧지만 더욱 강렬한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

시즌3는 시즌2에서 반란에 실패한 성기훈(이정재)이 다시 게임에 참가하게 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게임 프런트맨으로 돌아온 이병헌은 정체를 숨긴 채 참가자들 운명을 조종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살아남은 참가자들은 더욱 잔혹해진 게임 속에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 이 과정에서 각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과 관계가 얽히고 설키며,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 시즌3 포스터. / 넷플릭스 제공
'오징어 게임' 시즌3 포스터. / 넷플릭스 제공

특히 이번 시즌은 황동혁 감독이 시리즈를 통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집대성한 최종장으로,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456억 원의 상금을 걸고 펼쳐지는 마지막 게임은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고 긴장감 넘치는 순간들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배우 이병헌은 "시즌3가 시즌2보다 더 강렬하게 다가올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 주연 이정재, 이병헌과 연출자 황동혁 감독(가운데). / 넷플릭스 제공
'오징어 게임' 시리즈 주연 이정재, 이병헌과 연출자 황동혁 감독(가운데). / 넷플릭스 제공

'오징어 게임'은 시즌1에서 2억 6250만 뷰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시즌2 역시 1억 9260만 뷰로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시즌3 공개와 함께, 이 시리즈가 어떤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 다음날인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글로벌 피날레 퍼레이드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 이병헌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해 팬들과 직접 만날 계획이다. 퍼레이드는 광화문에서 시작해 종로를 거쳐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며, 수천 명의 팬들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퍼레이드는 '오징어 게임' 성공을 기념하는 동시에, 시리즈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될 전망이다.

다음은 '오징어 게임' 시즌3 예고 영상들이다.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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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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