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새정부 맞춰 ‘Ok 전남시대’ 가속페달~대규모 인사로 민선 8기 후반 동력 확보
2025-06-2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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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여성 비서실장 탄생 주목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추어 도정 핵심사업을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하고, ‘Ok 지금은 전남시대’의 본격 추진과 함께 민선 8기 후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7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공로연수 및 명예퇴직, 2~4급 승진, 부단체장 전출·입 등 조직 변화에 따른 조치로, 2급 승진 및 전보 2명, 국장급 17명, 준국장 및 과장급 43명 등 총 62명이 새로운 보직을 맡거나 자리를 이동한다.
승진 인사는 전문성, 직무 경험, 업무 연속성, 그리고 도정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전보인사는 조직 안정성과 전문역량 강화에 방점을 두고 최소화했다. 부단체장 인사는 도와 시․군 간 소통과 협력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장 이해도와 정책 추진력, 조직 관리 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를 배치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전라남도 최초로 여성 비서실장이 탄생해 정책 역량과 소통 능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팀장급(5급) 이하 인사도 오는 7월 25일까지 마무리해,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