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청년창업 경진, 김향희 씨 ‘이주여성 위한 소셜벤처’로 대상 수상

2025-06-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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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 열기 속 창의적 아이디어 쏟아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한전KDN이 공동 주최한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화순의 김향희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5일 열린 이번 대회는 전남 청년 26개 팀이 참가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주여성 일자리 등 참신한 아이템 수상

대상은 ‘결혼이주여성 좋은 일자리 만들기 에스닉푸드 소셜벤처’를 기획한 김향희 씨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선물 플랫폼’(심수연, 무안), 우수상은 ‘생명을 구하는 의료 QR코드’(이리나, 진도), ‘AI 교육의 지역 격차 해소’(최나래, 담양), ‘자연을 담은 레진아트’(권이인, 목포)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500만 원 등 총 9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전달됐다. 모든 참가팀은 창업 컨설팅 등 실제 창업과 연계될 수 있는 지원도 받을 예정이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청년의 혁신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울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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