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상상하면 광주가 움직인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청년들, 10년의 소통 이어가다

2025-06-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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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발칙한 상상, 시장에게 직접 닿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청년센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강기정 시장이 청년들과 미니토크쇼를 열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시청 열린문화공간에서 열린 ‘광주청년센터 개관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시청 열린문화공간에서 열린 ‘광주청년센터 개관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행사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쏟아냈고, 시장은 즉석에서 답하며 “청년이 상상하면 직접 정책이 될 수 있다”며 든든한 ‘기댈 언덕’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현장에서는 예산운용 제안부터 주거·일자리, 소외계층 청년공간 마련, 젊은 감각의 축제, 청년 주도 정책실현 등을 요구하는 다양한 목소리가 이어졌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시청 열린문화공간에서 열린 ‘광주청년센터 개관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청년들과 미니토크쇼를 하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시청 열린문화공간에서 열린 ‘광주청년센터 개관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청년들과 미니토크쇼를 하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청년센터, 10년 동안 청년정책의 중추로 성장

2015년 금남지하상가에서 시작해 10년을 맞은 광주청년센터는 청년정책 전달과 연구, 활동가 지원 등 광주 청년정책의 중간지원조직으로 자리잡았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시청 열린문화공간에서 열린 ‘광주청년센터 개관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청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시청 열린문화공간에서 열린 ‘광주청년센터 개관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청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정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와 축하영상, 비전 발표 등도 함께 열려 청년과 지역사회의 연대를 다졌다.

광주청년센터는 앞으로도 청년 일상과 밀착해 더욱 실질적인 정책 생태계를 이끌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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