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의회, 제297회 정례회 마무리~예산 결산·현안 논의
2025-06-29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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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결산 등 16건 안건 처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의회(의장 김명수)는 27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이어진 제297회 제1차 정례회를 마쳤다.
이번 회기 동안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포함해 결산안 3건, 각종 조례 및 일반안 13건 등 총 16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2024년도 결산은 예산액 1조 1,120억 원, 세입 1조 1,501억 원, 세출 1조 94억 원으로, 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됐다. 박미옥 예결위원장은 “예산이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꼼꼼히 점검했다”며 내실 있는 재정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5분 발언 등 주요 현안 논의
본회의 5분 발언에서는 국강현 의원이 공단 노동자 처우 개선을, 정재봉 의원이 금호타이어 사태와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조영임 의원이 지하철 2호선 첨단대교 구간 지상화 문제를 각각 제기하며 다양한 지역 현안을 짚었다.
김명수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하반기 준비와 지역 발전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회기인 제298회 임시회는 7월 16일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