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규 광주시 광산구청장, 골목경제 살리기 ‘2박 3일 대장정’ 돌입

2025-06-29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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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부터 전통시장까지…민생 현장 직접 챙긴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박병규 광주시 광산구청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광산대장정'에 돌입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아침 출근길 지역 주민과 동네 상점 이용을 홍보하는 민생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아침 출근길 지역 주민과 동네 상점 이용을 홍보하는 민생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돌며 민생현장 소통에 나선 것이다.

박 청장은 첫날 송정‧도산‧신흥‧어룡동 등 금호타이어 화재로 타격을 입은 상권을 찾아 온누리상품권 사용과 상점가 등록, ‘천원밥상’ 민심간담회 등 현장 활동을 펼쳤다. 이어 비아, 첨단, 수완, 신가 상권(7월 1일)과 우산, 월곡, 운남 지역(7월 2일)을 순차적으로 방문, 소상공인과 상인회와의 대화와 온누리상품권 이용 캠페인도 이어간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아침 출근길 지역 주민과 동네 상점 이용을 홍보하는 민생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아침 출근길 지역 주민과 동네 상점 이용을 홍보하는 민생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 목소리로 정책 체감도 높일 것”

총 19개 민생 현장을 돌며 상인, 자영업자, 시민과 직접 만나 골목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동네상점 온누리상품권 결제를 홍보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본인도 직접 상품권을 사용한다.

박병규 구청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금호타이어 화재로 인한 상권 위기 극복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광산대장정은 구정 운영의 중심을 ‘현장’에 두고, 주민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는 상생 소통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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