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가 4200원, 소주가 1500원?’…백종원 표 할인, 곧 끝나기 전에 서둘러야
2025-06-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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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매장, 할인 막바지
백종원이 이끄는 외식 기업 더본코리아가 가맹점들과 함께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달 30일 종료를 앞두고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할인은 롤링파스타, 홍콩분식, 백스비어 등 일부 브랜드 매장에서 주요 메뉴를대상으로 제공된다.
롤링파스타는 29일까지 까르보나라를 기존 가격보다 약 49.4% 낮은 4500원에 판매한다.
홍콩분식은 30일까지 짬뽕떡볶이를 3900원, 돈까스를 4200원에 선보인다. 모두 정가의 절반 수준에 해당한다.
백스비어에서는 ‘빽타코’를 35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막이오름에서는 소주를 1500원, 김치우동어묵탕을 9000원에제공하고 있다. 이들 할인도 이달 말까지 적용된다.
또한,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빽보이피자를 주문할 경우 최대 8000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 이벤트 역시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백종원이 지난달 발표한 300억 원 규모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최근 제기된 농약 분무기 논란과 브랜드매장의 매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으로 마련됐다.
할인 참여 매장, 적용 날짜, 메뉴 등의 상세 정보는 더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할인 소식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다니 믿기지않는다”, “요즘 외식 물가 장난 아닌데 이럴 때 제대로 즐겨야겠다”는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평소 즐겨 먹던 메뉴라 반값이면 무조건 간다”, “맛도 괜찮고 가격까지 착하니 주변 지인들이랑 같이가기로 했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