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아동 정서 살리고 ‘치유농장’ 지역 대표모델로 키운다

2025-06-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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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장-지역아동센터 업무협약…맞춤형 정서 지원 본격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이 아동 정서 회복과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6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나비천지 치유농장과 반딧불이 지역아동센터 간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 협력은 아동복지시설과 치유농장이 힘을 합쳐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유 효과 검증 및 농업 활성화에 공동으로 나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회서비스와 연계한 실용적·지속 가능 모델 구축

이번 사업은 참여자 안전 및 편의시설 개선, 다양한 서비스 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 치유농업의 실용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치유농업의 지역대표 모델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아동·사회복지에 기여할 방침이다. 나비천지 치유농장과 반딧불이 지역아동센터는 “자연 속 체험이 아이들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며 성공적인 협력의 뜻을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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