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교육의 새 중심” 광산교육지원센터, 광주시 첫 개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에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지원센터가 7월 1일부터 공식 운영된다.

광역시 단위 최초로 문을 연 광산교육지원센터는 광주 서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6월 30일 하남3지구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 이정선 교육감, 시·구의회 관계자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센터의 추진경과와 핵심 업무, 시설 현장을 함께 둘러봤다.

◆다문화·국제화 등 지역 맞춤 사업 박차

센터는 평생교육, 국제교육, 유치원 지원 등 3개 팀 체제로, 다문화 증가와 교육국제화 특구 등 광산구의 변화하는 교육수요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산구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에 특화된 교육행정 정책 발굴과 맞춤 지원이 주요 역할이 될 전망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산교육지원센터가 지역 성장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교육행정의 현장 접근성과 교육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