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고교-대학 연계 강화~‘맞춤형 고용서비스’ 실무 협의체 개최

2025-07-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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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진로·취업 지원 위해 고교·기관 협업 논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이공대학교가 지난달 30일 ‘2025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지역 직업계고, 특화기관 등 40여 명과 고교-대학 간 연계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번 실무협의체에서는 상반기 사업 성과와 개선점, 하반기 세부 실행 계획, 기관 협업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고교 현장 실무자들이 의견을 나누며 진로탐색,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실습 등 고등학생 맞춤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실제 사례와 개선 방향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되었다. 조선이공대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올해 하반기에는 더욱 내실 있는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실무협의체 출범…지속적 협력 추진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시교육청과 직업계고, 특화훈련기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18명의 위원이 실무협의체로 위촉되었으며, 협의체는 2026년 2월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조순계 총장은 “지역 청년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본 회의는 ‘직업계고 취업진로부장 월례회의’와 연계해 개최됐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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