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양지은, 전남대 첫 입학명예홍보대사로 위촉~‘지대사’ 캠페인 앞장선다

2025-07-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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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양지은, 지역대학 알리미로 나서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트로트 스타 양지은 씨가 지역대학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7월 7일 전남대 용봉홀에서 ‘지역 대학을 사랑하자(지대사)’ 캠페인 발대식과 함께 양지은 씨를 제1호 입학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양지은 씨는 전남대 국악학과 출신이자, 미스트롯2 우승자답게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각종 실시간 여론조사와 트로트 순위에서 부동의 1위를 기록하며 대중의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향후 전남대를 비롯해 지역대학의 매력을 알리고, 교육 격차 해소와 공공성 회복에 앞장설 예정이다.

◆‘지대사’ 캠페인과 대학 구성원 동참 분위기

이날 행사에서는 양지은 씨의 특별 공연과 함께 ‘지대사’ 캠페인이 공식 출범한다. 이 캠페인은 국가거점국립대가 공동 추진하는 릴레이 프로젝트로,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역대학의 강점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131명의 전남대 입학홍보대사 ‘알리미’ 위촉식도 함께 진행돼, 고교 방문 및 온라인 홍보 활동을 통한 입시 정보 확산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미 3,000만 원 이상의 지역민 후원이 이어지는 등 지역사회의 관심 역시 뜨겁다.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양지은 씨와 동문,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지역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는 총장과 교육계, 동문, 재학생 등 260여 명이 참석해 힘을 더할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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