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취임 4년 새 출발 “공직자와 함께 한 걸음이 더 소중”
2025-07-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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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걸은 3년, 창의와 헌신으로 큰 성과”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취임 4년 첫날을 맞아 공직자들에게 ‘진심이 담긴 편지’로 감사와 의기투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 시장은 7월 1일 정례조회에서 “시장 혼자 가는 열 걸음보다, 공직자들과 함께 걷는 한 걸음이 더 값지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행복을 위한 원칙의 길을 걷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 시장은 민선 8기 3년을 돌아보며 ▲전국 최초 이태원참사 명칭 변경 ▲야간 당직 폐지와 AI 서비스 도입 ▲가뭄 극복 등 광주의 변화와 혁신을 견인한 사례를 언급했다. 또 민생경제 대응, 국비 확보, 대선공약 반영 등 어느 지자체보다 치열하게 일해온 공직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AI·미래차·민군통합공항 등 광주 미래 속도낼 것”
강 시장은 앞으로 국가주도 광주 민군통합공항 이전, 도시철도 2호선 정비,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 국가 AI컴퓨팅센터 등 미래먹거리 사업의 추진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적극행정에서 억울한 직원이 없도록 든든한 방파제가 되겠다”며 “치열했던 성과 위에 공직자 모두가 함께 한 발 더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동료와 하이파이브로 서로를 응원하며 새로운 4년을 힘차게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