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제4기 예산결산특위 출범…위원장 여미전·부위원장 김학서 선출

2025-07-0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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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 구성으로 1년간 세종시·교육청 예산 심사…“시민 삶에 실질적 도움되게”
“재정 위기 속 책임감 막중…꼼꼼한 심사로 예산 낭비 막겠다” 각오 밝혀

예결위원장 선출 / 세종시의회
예결위원장 선출 / 세종시의회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가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임기 2025년 7월 1일~2026년 6월 30일)를 구성하고, 1일 제98회 정례회(폐회중) 예결특위 제8차 회의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장에는 여미전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에는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면, 국민의힘)이 선임됐다. 여 위원장은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 속에서 위원장을 맡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며, 협력적 분위기 속에서 내실 있는 예산 심사를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예산은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꼼꼼히 따지고, 시민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예산 집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학서 의원도 “위원장과 함께 예산을 면밀히 심사해 실효성 있는 성과를 내겠다”며 협조 의지를 밝혔다.

제4기 예산결산특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김광운, 김현옥, 김효숙, 박란희, 안신일, 유인호, 홍나영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1년간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도 본예산 등을 집중 심사하게 된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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