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주민 주도로 마을 혁신 나선다
2025-07-0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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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함평 활력찾기 워크숍’ 통해 성공사례 발굴과 역량 강화
우수마을 현장 견학, 실전 노하우 습득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함평군이 주민 주도 마을 만들기 확산을 위해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한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9개 마을 주민 210명을 대상으로 ‘행복함평 활력찾기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마을 대표들이 손불, 신광, 학교, 엄다, 대동, 나산, 해보 등 각지에서 타 지역의 모범 마을을 직접 방문하며 성공 전략을 배우는 현장 중심 행사다.
◆미래를 여는 자치 역량 강화
견학지는 순천, 나주, 장흥, 화순, 무안 등 외부 선진마을과,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함평 신광면 보여리까지 다양하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현장의 성공모델을 체험하면서, 직접 마을 발전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이상익 군수는 “이번 현장 답사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천할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농촌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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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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