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일산문화예술창작소·토당문화플랫폼' 무더위 쉼터 운영
2025-07-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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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부터 9월 14일까지 운영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여 고양시민과 이동 노동자 등 지역사회 구성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토당문화플랫폼, 일산문화예술창작소)’를 오는 7월 14일부터 9월 1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옛 능곡역을 리모델링한 문화전시공간 토당문화플랫폼과 옛 농협창고를 개조한 일산문화예술창작소 내 휴게공간을 마련하여 더위에 지친 어르신과 어린이, 시민, 카공족 등이 전시 관람과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업무 특성상 이동이 잦은 집배원, 택배기사, 배달 라이더, 가스 검침원 등 이동 노동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시원한 냉수와 커피, 아이스티 등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무더운 여름에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시민이 쉬어갈 수 있는 시설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와 같은 쉼터를 준비했다”며, “무더위 쉼터와 같이 지역과 시민이 함께 숨 쉬는 상생 플랫폼을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쉼터 운영은 무더위가 한창인 7월 14일부터 9월 14일까지 운영하며, 시간은 평일 및 주말(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