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집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 전국 모범 만든다
2025-07-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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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부서 신설·빅데이터 활용…맞춤형 서비스로 돌봄 혁신 앞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의료와 돌봄을 한데 묶은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내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 지원법의 선도 모델 구축에 나섰다.
남구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 후 구청과 17개 동 행정복지센터, 건강보험공단 등과 협력해 의료·요양·돌봄 연계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전담 부서(통합돌봄과) 신설, 빅데이터 기반 복합욕구 분석, 가정방문·공동조사·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표준모델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령·치매 등 복합돌봄 대상자에겐 의료·간호직과 사회복지직이 협력해 맞춤형 건강관리까지 책임진다.
여기에 방문간호, 구강교육, 맞춤운동, 아픈 아이 동행 등 특화서비스도 연계해 전국적인 통합돌봄 우수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초고령사회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의 통합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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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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