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청렴문화 정착 위해 전방위 실천 나선다”
2025-07-03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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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강조, 모든 조직에서 실천 확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교육청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기관 전반에 걸친 청렴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본청은 물론 각 지원청, 직속기관까지 오는 7일까지 ‘청렴 특별강조기간’을 운영해,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근절을 위한 실질적 조치에 나섰다.
이 기간에는 인사·계약 등 부패 취약분야에서 법령 준수 홍보와 함께, 지인이나 외부인을 통한 간접 청탁, 금품 제공과 같은 행위 금지가 집중적으로 안내된다. 모든 직원이 청렴·갑질 자가진단 체크를 실시하고, 신고 절차 교육, 운동부 등 취약 분야를 대상으로 한 맞춤 교육도 이어진다.
◆현장 중심 다양한 청렴 실천행사
각 기관에서도 자발적인 청렴문화 만들기가 진행 중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청렴의 날' 행사를 통해 캠페인과 정책 컨설팅, 강의까지 직원의 관심을 이끌었고, 동부지원청은 AI로 청렴테마송을 공모해 색다른 방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과 학생교육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화분 만들기, 실천 선서 등의 행사를 개최하며 청렴의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정하고 투명한 현장 조성은 교육의 최우선 가치”라며 “모든 교직원이 자율적으로 청렴 실천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