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와 문화가 일상이 되는 보성"~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문화복합센터 속도 낸다

2025-07-0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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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인프라 대도약…가족과 함께하는 ‘보성의 삶’ 실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성군이 군민들의 일상 속 여가와 문화를 혁신적으로 바꿀 복합문화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성군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보성군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대표 사업인 ‘보성복합커뮤니티센터’(2025년 12월 개관 예정)와 ‘벌교문화복합센터’(2026년 5월 개관 목표)는 단순 공공시설을 넘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미래형 커뮤니티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보성군복합커뮤니티센터는 VR 체험이 가능한 스마트체육관, 볼링장, 롤러스케이트장, 아이돌봄 키즈카페, 공연장, 도서관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세대와 계층이 어우러지는 일상문화의 중심지로 탈바꿈 중이다.

벌교문화복합센터는 수영장, 작은영화관, 아이돌봄과 농촌지원 복합공간까지 갖춰, 인구 밀집지역의 생활인프라 격차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보성군 벌교복합문화센터 조감도
보성군 벌교복합문화센터 조감도

◆‘녹차수도’에서 여가·문화도시로…균형발전과 군민 삶의 변화

이 두 거점은 군청이 있는 보성과 인구가 많은 벌교에 각각 위치해 동서 균형발전의 축을 완성한다.

이제 보성군민들은 퇴근 후 볼링과 VR체험, 주말엔 가족과 영화·수영을 즐기며, 누구나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여가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 모두가 가족과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보성의 오랜 염원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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