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홍도, "노란 원추리로 빛나는 여름~자연과 만나는 꿈같은 축제"
2025-07-0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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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의 섬, 여름빛으로 물들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신안군 섬 홍도가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2025 섬 홍도 원추리축제’로 황금빛 여름을 맞이한다.
홍도는 국내 최대의 원추리 군락지로, 매년 7월이면 수십만 송이의 노란 원추리가 바닷가 원추리정원을 장식한다.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된 홍도는 비교할 수 없는 자연경관을 간직한 명소이자, 대한민국 최대 면적의 천연보호구역이다.
◆바다, 바람, 꽃…섬이 통째로 정원이 되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생태축제로,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때때로 내리는 여름비가 어우러져 섬 전체를 노란 정원으로 변화시킨다.
신안군 관계자는 “홍도의 10경과 원추리꽃을 만끽하며 모든 방문객이 청량함과 행복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홍도의 여름을 가족, 연인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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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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