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붕괴 막아야”~주종섭 전남도의원, 여수 고용위기지역 지정 촉구
2025-07-0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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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고용 한파…현장으로 나선 도의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여수국가산단의 고용 위기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전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여수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그는 최근 여수 쌍봉사거리에서 시위를 시작하고, 고용 붕괴에 대한 정부의 즉각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LG화학 협력업체에서 300여 명의 해고 통보 사태가 벌어졌고, 비록 고용승계 합의로 일단락됐지만 이 사건은 여수 산업 전반의 고용 위기를 상징적으로 드러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여수를 지켜야 한다”…지속적인 행보
주 의원은 그동안 본회의 발언, 언론 기고 등을 통해 여수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과 ‘고용위기지역’으로 동시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전남도 공무원들과 함께 고용노동부를 방문해 지정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산단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더 이상 밀려나지 않도록 정부가 조속히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여수의 고용 위기 해결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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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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