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유나…결혼 1년 반 만에 정말 축복할 '소식' 전했다
2025-07-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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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유나, 뜻밖의 기쁜 소식에 팬들 축하 물결
걸그룹 AOA 출신 유나가 임신 소식을 전해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유나는 자신의 개인 SNS 계저을 통해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희 부부에게 너무 감사하게도 예쁜 아기천사가 찾아왔어요"라며 임신 소식을 4일 밝혔다.
이어 "하루 하루 뱃속에서 커져가는 아가를 보며 요즘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아직 엄마라는 게 어색하고 믿기지 않지만 아가와 만나는 날까지 몸과 마음도 건강하게 보내보려고 한다", "여러분도 따스한 여름날, 늘 무탈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란다. 우리 세식구 잘 살아보자"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해당 게시글은 하루도 안 돼 좋아요 1만 개를 돌파했다.
댓글에는 "엄마가 된 거 진심으로 축하해요. 아가 건강하게 태어나길 바랄게요", "축하드려요", "유나 언니 너무너무 축하해요", "천사에게 천사가 찾아왔다. 소식 너무 너무 기다렸어요",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분명 훌륭한 엄마가 되실거예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항상 응원할게요" 등 유나를 축하하는 다양한 반응이 있었다.

유나는 2012년 첫 싱글 '엔젤스 스토리(Angel's story)'를 통해 걸그룹 AOA 멤버로 데뷔해 '짧은 치마', '사뿐사뿐', '심쿵해', '단발머리', '빙글뱅글'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나는 2021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 그룹을 탈퇴해 'e.NA'라는 예명으로 솔로 활동을 하다가 지난해 2월 작곡가 강정훈과 결혼식을 올렸다. 강정훈은 씨스타19의 '마보이', 제국의아이들 '후유증', 트와이스 '하트 셰이커' 등 다수의 곡을 작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