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철판통낙지볶음 外

2025-07-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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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7월 4일 방송 정보

7월 4일 방송되는 KBS2 ‘2TV 생생정보’에서는 22년 경력의 수족관 조경 장인이 전하는 자연 속 아쿠아리움부터 통낙지볶음과 수육 전골로 입맛을 사로잡는 맛집, 그리고 대중교통만으로도 충분히 떠날 수 있는 시흥·부천 일대의 여름 피서지까지 다양한 생활 밀착형 정보를 전한다.

'생생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살아 움직이는 생생한 현장은 물론 맛있는 음식 정보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휴먼스토리, 유익하고 재미있는 알찬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주변의 궁금한 이야기를 진솔하고 생생하게 담아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저녁을 선사한다.

철판낚지볶음 / photohwan-shutterstock.com
철판낚지볶음 / photohwan-shutterstock.com

[대가의 일급정보] 물속에 자연을 그리다, 22년 수족관 조경 대가

경기도 화성의 한 골목 안, 작은 간판 하나가 눈길을 끈다. 바로 22년 경력의 수족관 조경 장인이 운영하는 ‘아쿠아리스모’. 생태와 미학이 공존하는 이곳 수조는 단순한 어항을 넘어, 하나의 작은 자연을 옮겨놓은 듯한 풍경을 자랑한다.

“물속에도 계절이 있어요.” 조용히 흐르는 물결 사이로 나무와 돌, 그리고 생명들이 어우러진 이 수족관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선 예술의 경지였다.

[고수의 부엌] 결정적 한 수! 철판통낙지볶음 & 수육 전골

불 앞에서 쉼 없이 낙지를 볶는 주방장의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삼오낙지’는 철판 위에서 낙지를 통째로 볶아내는 통쾌한 맛으로 입소문을 탔다. 여기에 구수한 국물이 일품인 수육 전골까지 더해지면, 그야말로 ‘한 상’이 완성된다.

“이건 타이밍 싸움이에요” 사장님의 말처럼, 철판 위에서 가장 맛있게 익는 찰나를 잡아내는 것이 이 집의 포인트다. 방송 직후 대기 인파가 몰릴 수 있으니, 시간 여유를 두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교통카드면 충분해] 대중교통으로 여름휴가가 가능하다?

올 여름, 차 없이도 충분한 휴가가 가능하다. 수도권 전철과 버스만 타고도 도심 속에서 자연과 맛, 여유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여행 코스가 소개됐다.

첫 번째 정거장은 부천중앙공원. 조용한 산책로와 넓은 잔디밭이 있어 도심 한복판에서도 힐링이 가능하다.

두 번째 목적지는 경기 시흥. ‘캠핑스팟’은 감성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실내외 캠핑 공간으로, 간단한 장비 대여도 가능하다. 바로 근처엔 카페 ‘하우 앤 여우’도 들러볼 만하다.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수제 디저트가 인상적인 이곳은 휴식과 인증샷 모두를 만족시킨다.

시흥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갯골생태공원’과 ‘오이도’. 갯골생태공원에서는 염전을 따라 걷거나 생태 체험을 할 수 있고, 오이도에선 붉은등대와 탁 트인 바다 전망이 기다린다.

여기에 해산물 맛집 ‘조개뷰’까지 코스를 더하면 그야말로 무박 1일 여름 피서가 완성된다. 교통카드 하나면 충분한 도심 속 휴가, 시청자들에게 현실감 있는 여행법으로 주목받는다.

KBS2 생활정보 프로그램 ‘2TV생생정보’는 평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생생정보' 방송 화면 캡처
'생생정보' 방송 화면 캡처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home 정혁진 기자 hyjin2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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