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건 처음 봅니다…유튜브서 인기 급상승 중인 여름 반찬 '레시피'
2025-07-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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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여름반찬의 비밀, 꽈리고추 무름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요리 유튜브 채널 '땅끝마을 임선생'에 '할머니가 해 주셨던 추억의 '꽈리고추 무름' 정말 간단한데 맛있어요!!'라 제목의 영상이 지난 1일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들며 주목받고 있다.
재료는 다듬은 꽈리고추 150g과 국간장 2작은술, 굵게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약 1큰술, 깨소금 1큰술이다. 이때 임선생은 아주 맵지 않은 풋고추를 사용해도 괜찮다고 했다.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꽈리고추를 1~2분 정도 데쳐준다. 실밥이 두껍다면 조금 더 데쳐야 하며 데친 후에는 바로 넉넉한 찬물에다 넣고 바로 건진다. 이렇게 차게 식혀진 꽈리고추는 손으로 한두 번에 걸쳐 찢어준다.
찬물에서 건진 후 꽈리고추에 생긴 물기는 굳이 심하게 짤 필요없고 촉촉하게 두는 게 포인트다.
이제 양념을 할 차례다. 데쳐진 꽈리고추에 국간장 2작은술, 파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정도만 넣으면 된다. 이후 통깨는 갈아서 한 1큰술 정도 넣어준다. 마지막에 첨가하는 기름은 참기름, 들기름 중 원하는 대로 선택하면 되지만 임선생은 들기름을 선택해 1큰술 넣었다.
참기름은 향이 진하므로 참기름을 사용할 경우에는 조금 덜 넣어야 한다.

임선생은 해당 영상 댓글을 통해 "오늘은 추억의 반찬으로 너무 간단하지만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꽈리고추 무름을 가지고 왔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건강한 여름 반찬"이라며 해당 레시피를 소개했다.
댓글에는 "처음 봤는데 한번 해 봐야겠어요", "저도 본 적이 없어요. 꼭 해 먹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처음보는데 맛날 거 같아요. 한번 해 먹어봐야겠어요. 비타민 듬뿍 들어있는 꽈리고추 도전해 볼게요. 영상 감사합니다~", "옛날에 엄마들은 밥 위에 쪄서 손으로 짓이겨 조선간장에 무쳐 주셨죠. 옛 생각 소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임쌤 최고", "지금 해서 먹고 있는 너무 맛있어요. 꽈리고추 향은 은은하게 나면서도 매운맛은 없고 식감을 찌거나 볶은 것보다 쫄깃탱글해서 너무너무 담백하고 맛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이 있었다.

이번 레시피에 사용된 꽈리고추는 여름에 제철인 채소다. 일반 고추와는 다르게 표면이 쭈글쭈글한 것이 특징이다.
꽈리고추는 가바(감마 아미노락산)와 루틴 성분이 함유돼 있어 혈압을 낮춰주고 모세혈관을 강화 및 확장시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는 효과가 있다. 매운맛은 적으면서 카로틴과 비타민 A와 C, 철, 인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어 녹색 채소로서의 활용 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