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 조합 미쳤네…tvN이 작심하고 내놓는 기대작, 드디어 첫방 D-1

2025-07-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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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타운 입성 전 꼭 알아야 할 관전 포인트는?!

tvN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이 드디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서초동' 주연 문가영, 이종석. / tvN 제공
'서초동' 주연 문가영, 이종석. / tvN 제공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이 드라마는 법조타운 서초동에서 매일같이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 5인의 성장과 일상을 그린 작품으로, 대세 배우 라인업과 실감 나는 연출, 현실 공감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주말 안방극장을 정조준한다.

주요 출연진은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로 구성된 어쏘 변호사 5인방이다. 각기 다른 성격과 이력을 지닌 이들은 서로 다른 로펌에 소속돼 있으면서도 점심시간마다 형민빌딩 식당에서 밥을 함께 먹는 친구 사이로, 직장 동료를 넘어선 따뜻한 유대감을 보여준다. 여기에 염혜란, 이서환, 정혜영, 박형수, 김지현 등 노련한 배우들이 대표 변호사 및 건물주 역할로 출연해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드라마는 실제 현직 변호사 출신 이승현 작가가 각본을 맡고, 감각적인 영상미로 인정받은 박승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현장감 있는 대사와 인물 간의 세밀한 감정선이 살아 있어, 단순한 법정극을 넘어 서초동에서 살아가는 직장인 세계를 밀도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서초동' 주조연들. 임성재, 류혜영, 이종석, 강유석, 문가영. / tvN 제공
'서초동' 주조연들. 임성재, 류혜영, 이종석, 강유석, 문가영. / tvN 제공

POINT. 1 배우들과 제작진이 빚어낼 시너지!

이종석과 문가영을 비롯한 젊은 배우들의 조합은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연기력과 캐릭터 해석력 모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염혜란, 정혜영 등 중량감 있는 배우들의 조화는 극의 깊이를 더하고, 법률 자문을 바탕으로 한 대본과 영상 연출이 현실감을 높여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POINT. 2 월급에 웃고 야근에 우는 어쏘 변호사들의 현실 공감 직장생활 대공개!

'서초동'은 이상화된 법조인 대신, 월급과 야근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현실적인 변호사의 모습을 그려낸다. 사건을 해결하는 히어로나 냉혹한 빌런이 아닌, 복사와 커피 심부름에 치이며 경력과 미래를 고민하는 평범한 직장인으로서의 변호사를 통해, 법률 업계 종사자가 아닌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간다.

'서초동' 주연 이종석, 문가영. / tvN 제공
'서초동' 주연 이종석, 문가영. / tvN 제공

POINT. 3 서초동 법조타운 형민빌딩 안 얽히고설킨 연결고리 주목!

각기 다른 로펌에 근무하는 어쏘 변호사 5인은 형민빌딩이라는 한 공간에 모여 식사와 대화를 통해 점차 유대감을 키워간다. 특히 과거 인연이 있는 안주형과 강희지가 다시 만나는 과정은 잔잔한 설렘을 유발하며 극에 감정의 깊이를 더한다. 대표 변호사와 건물주 간의 미묘한 관계, 고용 구조와 경영진 간 복잡한 이해관계가 다층적으로 얽혀 있어, 단순한 직장 드라마를 넘어선 사회적 구조에 대한 탐색도 기대된다.

POINT. 4 장르+국적 불문! ‘어변저스’ 5총사와 함께 즐기는 식사로 야식 욕구 급상승!

법조 드라마에 '먹방' 코드가 가미되며 신선한 재미를 더한다. 배문정이 이끄는 '어변저스(어쏘+어벤저스)' 점심 모임은 한식, 양식, 중식, 일식은 물론 디저트까지 섭렵하며 다채로운 먹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등장인물들이 공유하는 식사 장면은 단순한 끼니를 넘어, 관계의 연결고리이자 위로의 공간으로 그려진다.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며 벌어지는 대화는 직장생활의 고단함을 조금은 덜어주는 장치로 작동할 전망이다.

'서초동'은 화려한 법정이 아닌, 로펌 건물의 회색 복도와 빽빽한 사무실 안에서 분투하는 젊은 변호사들의 이야기다. 출세와 성공보다는 인간관계와 성장에 집중하며,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유쾌한 밥친구, 꼬여 있는 업무 스트레스, 간간이 스며드는 설렘까지. tvN이 작심하고 내놓은 이 현실 법조극은 첫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며, 5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유튜브, tvN DRAMA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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