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경협 건물에 SUV 돌진…40대 운전자는 급발진 주장

2025-07-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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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

SUV 차량 돌진 사고 현장 모습. 4일 오전 11시 33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FKI(한국경제인협회) 타워로 SUV 차량이 돌진했다. 해당 SUV 차량은 해당 건물과 부딪히진 않았으며 주변 조경수를 들이받고 멈춰 섰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당시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SUV 차량 돌진 사고 현장 모습. 4일 오전 11시 33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FKI(한국경제인협회) 타워로 SUV 차량이 돌진했다. 해당 SUV 차량은 해당 건물과 부딪히진 않았으며 주변 조경수를 들이받고 멈춰 섰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당시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한경협 건물에 SUV 차량이 돌진하고 사고가 났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 33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FKI(한국경제인협회) 타워로 SUV 차량이 돌진했다. 해당 SUV 차량은 해당 건물과 부딪히진 않았으며 주변 조경수를 들이받고 멈춰 섰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당시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해당 SUV 차량을 운전한 40대 남성은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를 조사 중인 경찰 관계자는 "단독사고였으며 운전자도 별로 다치지 않았다"라며 "아직 형사입건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서울 상암동에서 전기차 돌진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후 4시 2분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 도로에서 전기차 1대가 인도로 돌진했다.

당시 사고로 인도에 있던 남성이 차량에 깔렸으며 출동한 119구급대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그러나 이 남성은 끝내 숨졌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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