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민생 추경으로 2천억대 예산 성과
2025-07-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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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요사업 예산 대거 확보… 산업·관광 돌파구 마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새정부 민생 추경예산에서 총 2,042억 원의 지역 현안사업 예산을 확보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추경은 경기 회복을 위한 재정 투자 확대를 목적으로 편성됐다.
◆산업위기·관광 지원 등 미래 준비 박차
전남도는 이번 예산에서 고속철 2단계 등 교통 인프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운영, 마른김 가공공장 시설 개선 등 핵심 사업에 2천억 원이 넘는 예산을 따냈다. 특히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지원은 정부안보다 15억 원 증액된 52억 원을, 항공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산업 지원책도 국회 부대의견을 통해 연내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내년 예산 대비 본격 돌입
전남도는 이어 2026년 정부예산 심의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사업 전략을 다시 다듬고, 김영록 지사와 시군, 중앙 부처, 지역 국회의원들 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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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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