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올 가을 화려한 막 오른다
2025-07-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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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화제 완성도 높이기 본격 점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10월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최근 도청 서재필실에서 행사 추진 상황과 개막식, 안전관리 등 세부 계획을 집중 점검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록 도지사, 최수종 집행위원장, 각 기관·문예계 인사들이 참석해 영화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역할 분담과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65편 상영·다채로운 부대행사…전남 영화산업 새 활력
‘광양, 빛과 철로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광양시 주요 공연장, 미술관, CGV 등 5곳에서 20개국 65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또한 광양 촬영 천만 영화 특별전, 감독과의 대화, 미술관 특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영록 지사는 “남도영화제가 국내 영화산업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 성공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전남 영상산업 최적지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