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어등대교·극락교 야간 부분 통제…8∼20일 신축이음장치 교체
2025-07-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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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교통 불편 최소화 위해 야간 공사 진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어등대교(무진로→시청)와 극락교(상무대로→시청)에서 ‘신축이음장치 교체’ 야간공사를 실시함에 따라 일부 교통 통제에 들어간다.
이번 작업은 교량 구조 안정성과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소음·진동 등 구조물 손상을 막기 위한 정비가 이뤄진다.
◆야간 순차 시공, 차로 탄력 운영
어등대교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8일간), 극락교는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13일간) 밤 8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부분적으로 차로 통제가 시행된다.
어등대교는 5차로 중 1차로씩, 극락교는 45차로를 막아 13차로만 개통된다. 지난해 파손됐던 어등대교 구간도 이번에 구조 보완이 이뤄진다.
공사 관련 교통정보와 우회 안내는 가변정보표지판(VMS) 등을 통해 실시간 제공된다.
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은 "교량 안전 확보와 구조 개선을 위한 조치"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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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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