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명문화대, 해외파견 프로그램 통합 발대식 개최
2025-07-06 16:56
add remove print link
상반기에 영국, 호주, 캐나다,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8개국학생 총 130명 해외파견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대학 벽오실에서 ‘2025년 상반기 해외파견 프로그램 통합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박승호 총장을 비롯해 김민경 국제처장, 인솔 교직원, 주요 보직 교수진, 국제처 관계자, 해외파견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파견 계획 보고, 참가학생 대표 선서, 총장 격려사 등이 진행됐다.
계명문화대는 이번 상반기에 영국, 호주, 캐나다,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8개국에 총 130명의 학생을 파견한다.
파견 프로그램은 △파란사다리 사업(60명) △아세안 TVET 학생교류 사업(19명)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19명) △K-Move스쿨(12명) △해외현지연수(10명) △해외취업캠프-일본과정(1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파란사다리 사업’은 전문대학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가운데, 전국 최다 인원인 60명이 선발돼 눈길을 끈다.
참가 학생들은 영국, 호주, 말레이시아로 파견돼 현지 대학에서 어학연수, 팀별 프로젝트, 문화 체험, 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게 된다.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인 ‘아세안 TVET 학생교류 사업’은 말레이시아와 태국에 19명을 파견하고, 해당 국가의 학생 18명을 계명문화대학교로 초청해 상호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하계방학 동안의 국내 사전교육을 마친 뒤, 9월부터 6개국에 19명의 학생을 16주간 파견한다. 올해 처음 운영된 유아교육트랙에서는 4명이 선발돼 지난 6월 캐나다 현지에 파견됐다.
박승호 총장은 “계명문화대의 인재상인 ‘Capable Global Citizen(유능한 글로벌 시민)’을 실현하기 위해, 학생들이 개척정신을 가지고 현지에서 많은 것을 배우며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