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현 팬카페 ‘엔돌핀’, 무안군에 1,000만 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가수 박지현 팬카페 ‘엔돌핀’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무안군에 기탁하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28회 무안연꽃축제 기간 중 이루어졌으며, 300만 원 상당의 답례품은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엔돌핀’ 관계자는 “박지현 가수가 무안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고, 부모님이 무안에 거주하고 있다”며 “가수가 축제를 빛내는 데 보탬이 되어 기쁘며, 고향인 무안에 기부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 “군민 위해 소중히 사용…박지현 가수와 팬 응원”

◆차세대 트로트 스타 박지현, ‘미스터트롯2’ 2위 입상 후 활발한 활동

김산 무안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축제에 참석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팬들의 마음을 담아 군민 복지 향상에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지현 가수와 팬카페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지현 가수는 2022년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2위에 오르며 주목받았으며, 최근 신곡 ‘녹아버려요’를 발표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