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살다 평생 살고픈 강진”~‘돌멩이 스테이 30’ 청년 정착 늘어
2025-07-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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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마을만들기 ’돌멩이 스테이 30’…지방살이 새로운 모델 제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강진군 병영면에서 운영되는 ‘돌멩이 스테이 30’ 한달살기 프로그램이 지역 청년 유입의 성공적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이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 2기 성과공유회에서는, 전국의 청년들이 30일간 머물며 지역 주민과 교류하고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한 결과를 발표했다.
청년들은 단순 체험을 넘어, 마을 자원과 주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창작물과 지역 사업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실제로 올해만 326명이 참여해, 이 중 일부는 병영면에 정착하며 장기적 마을 모델로서도 순항 중이다.
◆“살아보니 더 살고 싶어”…공동체 지원도 강화
‘돌멩이 스테이 30’에 참여한 청년들은 기존 참가자들과의 네트워킹, 마을 행사, 브릿지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하며 지역에 대한 애착을 키웠다. 강진원 군수는 “청년들이 강진에 스며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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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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