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폭염 속 현장 점검~시민·노동자 안전 직접 챙긴다

2025-07-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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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쉼터·건설현장 찾아 실태 파악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맞서 나주시가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에 나섰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금천면에 마련된 무더위쉼터를 방문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금천면에 마련된 무더위쉼터를 방문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근 긴급 점검회의에 이어 직접 무더위쉼터와 건설현장을 방문, 시민 불편과 야외 근로자의 건강‧안전 실태를 세밀히 확인했다.

윤 시장은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폭염에 취약계층과 실외 노동자는 생명과 직결된 위협을 받는다”며,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실외 작업 자제와 충분한 휴식을 당부했다.

윤병태 시장이 관내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 대비 노동자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윤병태 시장이 관내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 대비 노동자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620개 무더위쉼터·살수차 등 다각 대응

나주시는 무더위쉼터 620개소, 그늘막 222개소를 운영하며, 도심 살수차도 집중 투입 중이다. 냉방비 지원, 폭염 대응물품 배부, 농작업 시간 조정, 실외근로자 보호 등 장기 폭염에 대비한 맞춤 대책도 지속 추진한다.

윤 시장은 “폭염을 재난으로 인식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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