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결혼이민자 대상 계절근로자 입국교육~올해 800명 농번기 투입
2025-07-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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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농촌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대적 확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나주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결혼이민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입국 절차와 관련 서류 안내, 1:1 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나주시는 총 8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계획하고, 하반기에는 180명이 영농철에 맞춰 추가 입국한다. 현재도 500여 명의 계절근로자가 200곳 농가에서 활약 중으로,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과 해외협약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숙련 인력으로 자리잡길”…농업 지속가능성 위해 도입 매년 확대
윤병태 시장은 “매년 입국한 근로자들이 숙련 인력으로 정착하기를 기대한다”며, 농업 인력난 해소와 함께 도시 유휴인력 농촌 유입도 병행해 지역 농업의 지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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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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