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호주 울런공과 우호협력 물꼬~산업·문화·창업 교류 추진
2025-07-07 11:48
add remove print link
울런공 시장 만나 우호도시 협정 논의~산업시설·대학 연계도 모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양시 실무대표단이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호주 울런공 시를 공식 방문해 도시 간 우호 협력 강화에 나섰다.
대표단은 타니아 브라운 울런공 시장과 단독 면담을 갖고 우호도시 협정 체결을 제안했으며, 울런공 시 측도 진지한 검토 의사를 밝혔다. 공식 교류 행사에서 양 도시 산업, 문화, 다문화 정책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미래산업·인재교류·수출 등 다각적 협력 발판
방문단은 블루스코프 스틸 등 산업시설, 울런공 아트갤러리·대학 등 문화·교육 인프라도 시찰했다. 특히 수소·2차전지 등 미래산업 연계를 위한 울런공대학교 이노베이션 캠퍼스 방문 및 청소년 교류 확대 협의가 이뤄졌다.
광양시는 앞으로 양 도시 산업, 창업, 인재, 문화 등 실질 교류 분야부터 협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호주·북미 등 영어권 도시로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