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또 대박쳤다…단돈 2000원에 SNS 후기 폭발했다는 '이것'
2025-07-0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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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커뮤니티 중심으로 주목
요즘 다이소에서 판매 중인 DIY 인형 만들기 키트가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과 단순한 구성, 그리고 아기자기한 결과물 덕분에 다양한 연령층 사이에서 반응이 좋다. 특히 조용히 시간을 보내며 무언가를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취미 입문용으로 선택되고 있다.

◈ 2천 원에 다 들어 있다…누구나 만들 수 있는 구성
다이소 DIY 인형 키트는 천 조각, 솜, 바늘, 실, 설명서 등 인형 하나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재료가 포함돼 있다. 별도 준비물이 필요 없기 때문에 바느질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구성은 간단하지만 종류는 다양하다. 강아지, 토끼, 고양이 등 귀여운 캐릭터로 구성돼 있어 시리즈로 모으는 재미도 있다. 완성된 인형은 손바닥 안에 들어올 정도의 미니 사이즈로, 가방 고리나 책상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설명서는 그림과 함께 단계별로 정리돼 있어 이해하기 쉬운 편이다. 특히 천에 바느질 선이 미리 표시돼 있어 손을 따라 바늘질하면 인형 모양이 자연스럽게 완성된다.
◈ 혼자서도, 함께해도 괜찮은 취미
이 키트는 단순한 공예용품을 넘어 조용히 혼자 집중할 수 있는 취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틱톡, 인스타그램 등에서는 인형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짧은 영상이 자주 공유되고 있다. ‘오늘 하루 정리’, ‘혼자 노는 법’, ‘힐링 타임’ 등의 태그와 함께 소개되며 MZ세대의 취향과도 맞닿아 있다.

재택 시간이나 퇴근 후 여유 시간에 간단하게 집중할 수 있는 작업이라는 점, 특별한 기술 없이도 결과물이 나온다는 점이 강점이다. 바느질을 하며 정신을 집중하고 손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스트레스 해소를 느꼈다는 후기도 많다.
아이와 함께 만들며 시간을 보내는 부모들도 많다. 재료가 안전하고 바늘 끝도 뭉툭하게 처리돼 있어 초등학생 정도의 어린이와도 함께 만들 수 있으며, 유아 교육용으로 활용하는 사례도 보인다.
◈ 실 사용자 반응
직접 키트를 구입해 만든 이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바느질 처음 해봤는데도 천에 선이 표시돼 있어서 그대로 따라하니까 완성됐다”, “인형이 너무 귀여워서 다른 시리즈도 사게 된다”, “퇴근하고 아무 생각 없이 집중하는 시간이 생겨서 좋다”, “딸아이랑 함께 만들었는데 교육용으로도 괜찮았다”, “작고 귀여워서 선물로 주기에도 괜찮다”
가격이 부담 없고, 만드는 과정이 단순하며, 완성품도 만족스럽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여가 시간을 보내는 데 필요한 조건을 잘 갖추고 있어 DIY 입문용으로 적절하다는 반응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