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청 어린이집, 물총 들고 더위에 맞서다
2025-07-07 16:22
add remove print link
소서 맞아 시원한 물놀이… 아이들 웃음꽃 활짝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절기상 ‘작은 더위’를 의미하는 소서(小暑)인 7일, 광주시 북구청직장어린이집 앞마당이 시원한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이날 어린이집 아이들은 교사들과 함께 물총놀이를 하며 본격적인 여름 더위를 신나게 이겨냈다. 쏟아지는 물줄기에 환호하며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은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했다.
◆폭염 속, 놀이로 배우는 여름나기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지속됐고, 오는 8일과 9일에는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북구청직장어린이집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폭염 대응에 나서고 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계절을 체험하고, 더위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