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보고 다들 놀라…누적 170만개 팔리며 요즘 난리 난 '다이소' 제품
2025-07-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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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만에 170만개 판매, 코스메틱 시장 흔든 비결?!
가격을 보고 다들 놀랐다는 다이소 '핫템'이 있다.
다이소에 입점한 종근당건강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클리덤'이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70만개를 돌파했다는 소식이 7일 전해졌다. 뷰티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종근당건강의 클리덤이다. 해당 상품들은 저렴한 가격대와 더불어 눈에 띄는 성분 구성, 사용 효과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며 요즘 다이소에서 가장 핫한 제품군으로 부상했다.
종근당건강은 지난해 12월 클리덤 브랜드를 다이소에 론칭하며, 저분자 콜라겐 기반의 다양한 피부 케어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였다. 이 라인은 론칭 한 달 만에 25만개가 판매됐고, 이후 꾸준한 인기로 7개월 만에 170만개 판매를 기록하며 이례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클리덤 제품군은 총 9종으로 구성돼 있다. ▲실타래 크림 기획세트 ▲미스트 앰플 ▲아이 마사지 앰플 ▲팔자주름 앰플 ▲탄력 마스크 ▲주름 채움 스틱 ▲수분광 채움 스틱 ▲탱글 립세럼 등으로, 전 제품이 2000원에서 최대 5000원 사이에 형성돼 있다. 이 가격대는 주요 더마 브랜드 제품과 비교했을 때 파격적인 수준으로,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를 공략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중 '아이 마사지 앰플', '팔자주름 앰플', '탄력 마스크'는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2025 다이소몰 상반기 결산' 이벤트에서 인기 TOP20 제품에 선정됐다. 특히 저분자 콜라겐 라인은 론칭 열흘 만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완판됐고, SNS에서는 '화제의 신상품'과 뷰티 신상 랭킹 1위에 오르며 트렌드 중심에 섰다.
뷰티 카테고리 경쟁이 치열한 다이소에서 클리덤이 보여준 성과는 단순한 일회성 히트가 아니다. 빠른 소비자 반응과 SNS 확산, 높은 재구매율은 브랜드 충성도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성을 시사한다. '가격은 다이소인데, 효과는 고급 더마 브랜드 같다'는 소비자 후기가 늘고 있는 지금, 클리덤은 저가 코스메틱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돼가고 있다.
콜라겐은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의 주요 성분으로, 피부 탄력과 보습, 주름 예방, 재생 기능을 담당한다. 진피층의 약 90%를 차지하는 콜라겐은 수분을 유지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콜라겐 함량이 줄어들면 탄력 저하, 주름, 잡티 등 노화 징후가 가속화된다. 특히 20대 이후 매년 1%씩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꾸준한 콜라겐 관리는 피부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다.
클리덤은 바로 이 콜라겐에 주목했다.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저분자 콜라겐을 중심으로 제품을 개발했고, 여기에 미백, 주름 개선, 탄력 증진 기능성 성분들을 더해 가격 대비 효과를 극대화했다. 종근당건강 측은 다이소라는 유통 채널에 맞춰 용기 디자인, 부자재 구성, 마케팅 메시지를 정교하게 설계했다고 밝혔다.
조영한 종근당건강 화장품사업부장 전무는 "소비자들의 신뢰와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 하반기에도 저분자콜라겐 라인 버금가는 제품력과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다이소 전용 신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