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순사건 진상규명‧명예회복 위해 새정부와 협력 다짐
2025-07-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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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조사보고서 기획단 재구성·국가 위령사업 추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해, 새정부와 협력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재구성 및 국가 차원 위령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77년이 지나도 아물지 않은 여순사건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완전한 해결 그날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올바른 역사인식으로 완전 해결까지 최선”
그간 전남도는 특별법 제정과 생활보조비 지급 등 유족 지원, 공식 사과 등 다방면으로 여순사건 해결에 앞장서왔다. 앞으로도 ‘여순사건 중앙위원회’ 등 주요 기구를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춘 구성원으로 재정비하고, 국가 위령사업 등을 통해 역사적 과제를 반드시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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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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