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국에도 나왔다...여행 가면 꼭 사왔던 ‘이것’ 정식 출시

2025-07-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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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일반의약품 허가 취득

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선물용으로 하나씩 꼭 챙겨 오는 제품이 있다. 바로 ‘로이히츠보코’, 일명 ‘동전파스’다. 드럭스토어 진열대에서 쉽게 눈에 띄는 이 동전 크기의 파스는 작고 귀여운 외형과 실용성 덕분에 부모님 건강 선물 등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현지에서도 지인 기념품으로 자주 손꼽히는 스테디셀러이며 국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온라인 직구로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여행 필수템’으로 불릴 정도인 이 제품을 이제 국내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

공항 이용객들이 구입한 면세품을 들고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연합뉴스
공항 이용객들이 구입한 면세품을 들고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연합뉴스

제약기업 일동제약은 일본 니치반(NICHIBAN)사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로이히츠보코(ROIHI-TSUBOKO)’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제품명은 ‘로이히츠보코 코인플라스타’로 이달부터 전국 약국을 중심으로 유통된다.

‘동전 파스’로 알려진 로이히츠보코는 소염·진통 작용은 물론 자극을 완화하는 효과를 갖춘 첩부제 형태의 일반의약품이다.

관절이나 허리, 어깨처럼 자주 뻐근함을 느끼는 부위는 물론, 삔 데나 타박상, 오래된 통증 부위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베이지색의 둥근 외형과 피부에 닿을 때 느껴지는 화끈하고 개운한 온열감이 특징이며, 작은 사이즈 덕분에 통증 부위에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다.

로이히츠보코   / 일동제약 제공
로이히츠보코 / 일동제약 제공

인기 비결은 단지 크기나 휴대성에 그치지 않는다. 피부에 닿는 순간 느껴지는 시원한 자극감 뒤에는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성분들이 자리하고 있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살리실산메틸’을 중심으로, 진통과 혈액 순환을 돕는 ‘L-멘톨’과 ‘dl-캄파’, 그리고 따뜻한 온열감을 유도하는 ‘노닐산바닐릴아미드’ 같은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취득한 국내 정식 제품 공급을 통해 소비자들의 편익과 선택의 폭을 넓히고, 건전한 의약품 유통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동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정혁진 기자 hyjin2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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