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찾아가는 주소이전’ 캠페인~생활권 중심 전입 성과
2025-07-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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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기관 직접 방문, 한 달간 60여 명 주소 이전 유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이 관내 학교와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소이전 캠페인’을 적극 펼치고 있다.
군은 6월과 7월 한 달간 월광기독학교, 함평경찰서, 전남보건고 등 총 3개소에서 원스톱 전입 서비스와 정책 홍보를 진행, 실제 주소 이전 성과로 60여 명의 인구 유입을 달성했다.
함평군의 주소이전 캠페인은 읍·면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학생이나 직장인을 직접 찾아가 전입신고를 지원하고, 전입 장려금·장학금·맞춤형 복지 등 다양한 혜택을 안내하는 맞춤 행정서비스다.
군은 앞으로도 기숙형 학교, 기업체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주민 생활권에 기반한 인구늘리기 정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 “기관과 협력, 실질적 인구대책 추진”
함평군은 지난해 주요 기관들과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공동 대응 협약’을 맺고, 기관별 인구활성화사업과 생활인구 유입 운동을 추진 중이다.
이상익 군수는 “행정과 기관이 서로 힘을 모아 인구 활성화에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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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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