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나주, 으뜸 나주’로 도약~민선 8기 3년, 확연한 변화 성과로 증명
2025-07-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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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수도·정주여건 혁신 등 굵직한 지역변화 앞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나주시가 민선 8기 3년을 맞아 주요 시정 성과를 내놓았다.
윤병태 시장의 적극적 혁신 행정 아래, 나주시는 정주환경 개선, 에너지산업 메카 도약, 교육·복지·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연한 변화를 만들어 냈다.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빛가람혁신도시의 복합혁신센터·생활SOC복합센터 건립(연내 준공 예정) 등으로, 체육·문화·보육 등 주민생활 인프라가 대폭 강화된다. 에너지 정책 부문에서는 국가산단 승인, 인공태양 시설 유치, 글로벌 포럼 개최로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입지를 굳혔다. 이로써 앞으로 3,519억 원이 투입되어 에너지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관광·농업·보육에서도 굵직한 변화가 이어졌다. 영산강 정원, 영산강축제, 정원페스티벌 유치 등으로 지역 관광객이 36만 명을 돌파했으며, 농산물 수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 ‘나주몰’ 매출 신장,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폭 증원 등 농촌현장에도 변화가 두드러진다. 특히 출생기본수당 도입과 맞춤형 보육정책은 전국적 모범사례로, 매월 아동에게 20만 원(총 4,32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 정책 확산, 전국적 성과도 입증
나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 등 교육 인프라도 수도권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청년 0원 임대주택, 취업·주거 맞춤지원, 어르신 복지시설 현대화 등도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성과는 공약 이행률(67.3%)은 물론, 전국 평가 최고등급 ‘SA’ 획득 등 외부기관에서도 인정받았다.
윤 시장은 “약속의 3년을 실천·변화로 전환했으며, 남은 임기엔 관광객 500만·20만 글로벌도시 실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2차 이전, 영산강 르네상스, 인공태양 유치 등 굵직한 과제 또한 힘있게 추진하며, 지역 미래 100년을 구체화하는 ‘도약의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