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하남동, ‘테라리움 만들기’로 1인 가구 마음 살피다

2025-07-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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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힐링 통한 이웃 소통…관계망 복지 확장 목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하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가 최근 1인 가구 등 돌봄이웃 60명을 대상으로 원예 힐링 프로그램 ‘집안의 작은 정원-식집사 테라리움 만들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식물과 흙을 이용한 미니 정원 만들기를 통해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기 돌봄을 도왔다. 전문 원예심리상담사의 수업으로, 참가자들은 직접 작품을 만들고 서로 소감을 나누며 정서적 교류도 이어갔다.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하남동은 1인 가구, 취약계층 등 다양한 이웃들이 함께하는 복지 네트워크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김명옥 지사협 위원장은 “이번 원예 체험이 이웃 간 소통과 정서적 지지의 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돌봄·관계망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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