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화장품 체험으로 건강·자신감 업!“ 광주시 광산구, 여성장애인 소통의 장 열다

2025-07-1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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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드는 나만의 화장품…작지만 특별한 변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지역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0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소규모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밤스와 에센스 등 건강미용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활동이다.

참여자들은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피부에 좋은 천연 재료의 특성과 사용법을 배우고,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실습하며 여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민관 협력으로 여는 건강한 공동체

이 프로그램은 호남권역재활병원의 지원으로 마련되어 여성장애인들의 건강과 사회적 소통을 동시에 챙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계기로 여성장애인 맞춤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장애인 재활사업 문의는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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