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민주당, 현안 타개 ‘한뜻’~국비확보·미래사업 협력 강화
2025-07-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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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간담회서 첨단클러스터·국고건의 등 현안 논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나주시와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가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7일 개최된 정책간담회에는 윤병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의회 및 행정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신정부 국정과제 반영과 2026년 국책사업 추진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나주시는 인공태양 등 극한에너지 첨단클러스터, 광주~나주 광역철도, 에너지신산업 장비 국산화 등 12개 핵심사업과 더불어, 에너지공대 출연금 안정화, 인공태양 연구시설, 경전선 삼각선 등 8개 국고사업(502억 원 규모)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민생·중장기 현안 함께 풀어간다
토론에서는 지역화폐, 대중교통, 국가정원 조성 등 시민생활과 직결된 민생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분기별 협의회 등 지속적 소통을 약속하며, 중앙정부와 연계한 국비확보, 지역 혁신정책 실현, 도시 미래경쟁력 강화에 실질적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나주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과제를 토대로 세부 후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