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광주’, 10월 착공~호남 최대 미래형 복합쇼핑몰로 도약

2025-07-0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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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자연·역사가 만나는 광주 대표 랜드마크 예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 도심에 지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민간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오는 10월 첫 삽을 뜬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광주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관련 착공보고회’에 참석해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광주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관련 착공보고회’에 참석해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현대백화점과 광주광역시는 8일 착공보고회를 열고, 2027년 말 준공과 2028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비전과 로드맵을 공유했다.

더현대 광주는 지하 6층 지상 8층, 연면적 27만㎡ 규모로 1, 2층에는 19세기 유럽풍 럭셔리 스트리트와 플로팅 가든, 35층엔 대형 실내식물원 및 예술 공연복합공간, 6~7층에는 한옥지붕과 유리천창 등 지역 정체성을 살린 혁신적 공간이 마련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광주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관련 착공보고회’에 참석해 착공 및 공사 등 향후 추진계획을 경청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광주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관련 착공보고회’에 참석해 착공 및 공사 등 향후 추진계획을 경청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신속행정·세계적인 명소로”…행정지원 8개월 앞당겨

이번 착공은 세계적 건축가 ‘헤르조그 앤 드 뫼롱’의 설계와 광주시의 신속·공정 행정지원이 더해져, 관련 인허가를 8개월이나 앞당기는 기록적 추진 속도를 보였다.

강기정 시장은 “더현대 광주가 시민들이 문화와 삶을 누릴 미래형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현대 광주는 자연, 문화, 쇼핑이 융합된 도심 속 새로운 미래형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광주 도시활력과 관광 활성화에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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