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순천시, 북부복지타운 기공식 열다

2025-07-0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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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여가·건강 한자리…고령사회 대비 복지 인프라 확충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순천시가 서면 선평리 일원에서 ‘북부복지타운’ 건립공사 기공식을 열고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관규 시장과 시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북부복지타운은 총 214억 원 투입, 공립노인쉼터(112인 요양시설)와 여가·복지시설로 구성된 북부복지관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들어선다.

순천시 북부복지타운 조감도(좌측동 공립노인쉼터, 우측동 북부복지관)
순천시 북부복지타운 조감도(좌측동 공립노인쉼터, 우측동 북부복지관)

장기·단기 요양, 치매 돌봄, 취미·건강 프로그램 공간이 한곳에 모인 복합시설로, 순천 북부권 고령사회에 대응할 지역복지 거점이 될 전망이다.

◆“시민 모두가 따뜻한 삶”…안전까지 세심하게 준비

순천시는 기공식에서 혹서기 대비 시설과 응급지원 체계도 마련하며 시민 안전에도 힘썼다.

노관규 시장은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모두가 따뜻하게 사는 순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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